볼랫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행나무 가을 사진 끝 더보기 쟁여놓기 하늘로 향하려는 직선을 뚝 짤라 가로로 차곡 쌓아놓는 건 사람의 욕심만큼 잔인한 짓이지만, 어쩔 수 없이 뿌듯하기도 하다. 더보기 마주 보기 애틋한 시선 지나친 감정이입, 계절 탓 더보기 노란 들 더보기 가을 계절을 타는 호사는 더 이상 누리지 않기로 한다. 더보기 길을 잃었다. 생각이 멈추는 풍경을 만나면, 꼭 빠짐없이 길을 잃는다. 더보기 은행나무 올 가을 이 노란색을 정말 질리게 봤다. 그래도 지나는 계절이 아쉽다. 더보기